슈콤마보니 중국 진출 청신호… 상해 프레젠테이션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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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콤마보니 중국 진출 청신호… 상해 프레젠테이션 성황
  • 황명환기자
  • 승인 2015.11.09 1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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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콤마보니 뉴 헤븐 글리터_공효진 착장컷

[코리아포스트  황명환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전개하는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지난  6일 중국 상해 하얏트 온더번드에서 중국 패션관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프레젠테이션이 성황리에 개최해  중국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9일 슈콤마보니에 따르면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 중국 백화점 바이어와 미디어를 비롯해 유명 패션 블로거, 패션 모델 등 국내외 패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슈콤마보니의 브랜드 히스토리를 설명하고 주요 제품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슈콤마보니는 지난 8월 중국패션그룹 하선(Harson)과 중국 내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9월부터 중국 북경, 상해 등 유명 백화점에서 매장을 순차적으로 오픈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북경 중심부에 위치한 신광백화점 매장의 경우, 10월 매출이 전월 대비 약 20% 올랐으며 다른 백화점에서도 입점 문의가 이어지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슈콤마보니는 중국에서 향후 5년 안에 연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이러한 긍정적인 초기 반응을 발판으로 중국 내 슈콤마보니의 인지도를 넓히고 입지를 보다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패션 관계자 외에도 배우 공효진, 김영광, 가수 박재범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슈콤마보니가 한국 스타들로부터 사랑 받는 트렌디하고 패셔너블한 슈즈 브랜드임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행사가 끝난 후에도 취재가 이어질 정도로 중국 미디어들은 슈콤마보니의 독특한 컬러와 디자인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배우 공효진과 컬래버레이션한 ‘익스큐즈미’ 라인에 참여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드라마 ‘프로듀사’로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패셔니스타’ 공효진의 감성과 스타일이 담긴 슈즈라는 점이 중국 현지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어낸 것.
 
슈콤마보니의 이보현 이사는 “중국 미디어와 관계자분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며“이러한 긍정적인 신호를 바탕으로 슈콤마보니가 중국의 대표 슈즈 브랜드는 물론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국 현지를 고려한 맞춤형 상품기획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들을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슈콤마보니는 2003년 이보현 디자이너가 런칭한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로 뛰어난 퀄리티와 독특한 디자인을 강점으로 국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개성 있는 디자인과 제품력을 인정받아 현재 중국은 물론 유럽 및 전세계 20개국에 약 60개의 편집샵에 유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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