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친환경 전용모델 '아이오닉' 미국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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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친환경 전용모델 '아이오닉' 미국서 공개됐다
  • 정상진 기자
  • 승인 2015.12.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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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정상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내년 새롭게 선보일 친환경 전용 차량 '아이오닉(IONIQ)'의 실물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미국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는 22일 '현대차 아이오닉이 캘리포니아에서 스파이샷에 찍혔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아이오닉이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도로에서 시험 주행하는 장면을 찍어 보도했다. 스파이샷은 신차가 공식으로 출시되기 전에 시험 주행 등을 하는 장면을 찍어 공개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16일 아이오닉(IONIQ) 하이브리드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아이오닉은 현대차의 친환경 전용 플랫폼(차대)이 처음 적용되는 차량으로 일명 '프리우스 킬러'로 불려 세간에 관심을 끌어왔다.  이 차는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EV) 등 3가지 파워트레인(동력계) 모델로 라인업이 구성된다.  현대차는 이들 모델에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구현하고 가벼운 알루미늄과 강인한 초고장력 강판을 대거 적용할 계획이다.

준중형 해치백 형태로 선보일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은 1.6ℓ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에 하이브리드 전용 변속기가 조합된 형태다. 내년 1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의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에도 내년 중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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