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티지 영화 엑스맨 테마 적용한 엑스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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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포티지 영화 엑스맨 테마 적용한 엑스카 공개
  • 정상진 기자
  • 승인 2015.12.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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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폭스사 합작 2탄 '미스틱'…내년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전시

[코리아포스트=정상진 기자]     기아자동차가 내년 5월로 예정된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개봉에 맞춰 이십세기폭스사와 합작해 만든 '기아 엑스카(Kia X-Car)'의 2탄 '미스틱' 모델의 이미지를 23일 공개했다.  이번에 제작된 미스틱 모델은 올해 새롭게 출시된 기아차의 대표 SUV 모델이자 기아차[000270]의 글로벌 홍보대사인 테니스의 라파엘 나달 선수의 차량인 스포티지 모델에 엑스맨 테마를 적용한 것이다. 앞선 울버린 캐릭터에 이어 올해는 미스틱 캐릭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스포티지에 엑스맨 미스틱 캐릭터의 상징인 매트한 푸른색을 차체에 적용하고 빨간색과 노란색이 적절히 조화돼 날렵한 느낌을 살린 레이싱 차량용 휠과 타이어를 장착해 캐릭터를 보다 사실적으로 형상화했다. 기아차는 기아 엑스카를 2016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기아차 홍보대사인 나달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선보이고 대회 기간 내내 호주 멜버른 파크에 전시한다.  기아차는 나달 선수와 스포티지 '미스틱' 모델이 같이 등장하는 온라인 영상을 공식 웹사이트(http://allaboutsportage/KiaXcar)에 게재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 제작에 사용된 스포티지는 1993년 세계 최초의 도심형 SUV인 1세대 모델 출시 후 전세계에서 370만대 이상 판매됐다. 최신 4세대 모델 'The SUV, 스포티지'는 내년 초 전세계 해외 시장에 본격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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