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자랜드프라이스킹배 한국바둑의전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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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전자랜드프라이스킹배 한국바둑의전설’ 개막
  • 황명환기자
  • 승인 2016.01.21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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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9단부터 이창호 9단 출전

[코리아포스트 황명환기자] 가전 양판점 전자랜드프라이스킹(대표 홍봉철)이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2016 전자랜드프라이스킹배 한국바둑의 전설’이 22일(금)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개막식을 갖고 한 달간의 대국에 들어간다.

조훈현 9단, 서봉수 9단, 조치훈 9단, 유창혁 9단, 이창호 9단이 출전하며 이들의 통산 우승기록을 모두 더하면 428개에 이른다.

총 대회 규모 1억 5천만원, 총 상금 9천 6백만원을두고 한국 바둑의 대표기사 5인이 벌이는 이번 대회는 22일(목)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4일까지 총 10국이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 다음날인 15일(월) 시상식이 열리며, 대회 후원사인 전자랜드는 국내 바둑 유망주 10명에게 장학금 3천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바둑대회 개최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29일(월)까지 전국 110여개 매장에 비치된 응모권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바둑의 전설 1인과 지도기(1인), 5대 전설 친필사인 바둑판(10대), 친필사인 부채(1,000개)를 증정한다. 추첨과 당첨자 발표는 각각 3월 초, 중순에 예정돼 있다.

전자랜드 권혁대 홍보그룹장은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 있는 드라마의 소재로 연이어 바둑이등장하면서 대회 개최를 통해 국내외 바둑 팬에게 즐거움을 드리게 됐다”면서 “본 대회뿐 아니라 유망주 발굴과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한국이 세계 바둑의 명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국 바둑의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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