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 2천만달러 규모 LNG 플랜트 공정 자동화 시스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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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슨, 2천만달러 규모 LNG 플랜트 공정 자동화 시스템 계약 체결
  • 이진욱
  • 승인 2016.02.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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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이진욱 기자] 세계적인 공정 자동화 전문 기업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가 미국 카메론 LNG의 새로운 LNG 액화플랜트 프로젝트 자동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에머슨은 미국 내 천연가스 해외 수출이 본격화되면서 기존 시설에 3개의 액화 시설을 추가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북미 LNG 수출 능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메론 LNG는 시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할 자동화 시스템 공급자로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를 선택했다.

에머슨이 보유한 LNG 분야의 전문가들과 복잡하고 까다로운 LNG 프로젝트를 기한 내 성공적으로 수행한 실적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 프로젝트의 예상 가치는 2천만달러이다.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위치한 이 시설에 3개의 액화시설이 추가되면서 미국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를 연간 1천2백만미터톤까지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에머슨은 카메론 LNG의 새로운 시설뿐만 아니라 기존 시설에 DeltaV™ 분산제어시스템 및 DeltaV SIS 통합 안전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며, AMS Suite 예측 유지보수 소프트웨어를 통해 주요 생산 자산의 가용성과 성능을 최적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과 인도의 LNG 프로젝트 전문가들과 상의하여 프로젝트의 일정을 앞당길 수 있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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