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가에 발목 잡힌 GCC 철도망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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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가에 발목 잡힌 GCC 철도망 프로젝트
  • 이진욱 기자
  • 승인 2016.03.0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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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해외프로젝트]

[코리아포스트 이진욱 기자] 지속되는 저유가가 GCC 철도망 프로젝트을 발목을 잡았다. 

3일 해외건설업계에 따르면 GCC 6개국을 연결하는 총 연장 2137km의 GCC 철도망 프로젝트의 2018년 준공이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UAE가 저유가로 인해 에티하드 철도 2구간의 추진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해당 구간과 연결될 예정이던 오만 국가철도망 1단계의 추진도 불투명해 졌다. 

최근 오만정부는 GCC 철도망 사업의 추진이 답보상태에 있어 인접국가와 연결하는 구간보다 국내 노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해당 프로젝트의 지연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현재 GCC 국가들의 교통부 장관들이 3월 중 리야드(Riyadh)에 모여 GCC 6개국을 연결하는 철도망 사업의 추진 일정을 조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프로젝트의 추진 일정은 해당 회의 이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