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원 부회장 SK케미칼 지분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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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원 부회장 SK케미칼 지분매입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6.03.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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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최창원 부회장 및 특수관계인이 지난 4일 일제히 SK케미칼 지분매입을 실시, 지분율이 20.71%로 상승했다. 

지난 4일 최대주주인 SK케미칼 최창원 부회장 지분매입으로 기존 14.377%였던 지분율이 17.0%로 상승했으며 특수관계인 12인 포함 지분율은 20.71%로 늘었다. 

지분매입 금액 총 약 529억원으로 이 중 500억원은 최창원 부회장의 SK D&D 보통주 160만주를 담보로 대출된 자금으로 투입됐다. 

이번 지분매입은 최창원 부회장의 SK케미칼 경영권 강화목적 외에 백신 등의 신규사업에 대한 확신이 배경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SK케미칼의 혈우병치료제 NBP601 올해 2~3분기 미국 FDA 승인 및 4분기 EMA 승인이 예상되고 있다. 미국 FDA 승인 시 파트너 업체인 CSL사로부터 마일스톤 약 50억원 유입될 전망이다. 이후 5% 판매 로열티를 받게 된다.

또 프리베나 13 관련 소송문제가 상반기 내 해소,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4가 인플루엔자 백신 및 대상포진 백신 연내 출시가 예상되고 있다. 

자궁경부암 및 Rota 바이러스 백신이 연내 임상 3상에 진입됐으며 오는 2017년 출시될 전망이다.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사노피 파르테르 공동개발) 전임상이 연내 시작될 계획이다. 오는 2018년 임상 3상에 진입했으며 오는 2020년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PS 공장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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