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몰, 3월 봄맞이 문화공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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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몰, 3월 봄맞이 문화공연 풍성
  • 김영목 기자
  • 승인 2016.03.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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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바람 음악제 현장<사진=코엑스몰>

[코리아포스트 김영목 기자] 코엑스몰은 봄을 맞아 '봄바람 음악제', '2016 바흐인더서브웨이' 등 3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3월 12일 오후 3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는 어쿠스틱 밴드 ‘신나는 섬’과 함께하는 봄바람 음악제가 열린다. 신나는 섬은 폴카, 스윙, 아이리쉬 스타일의 음악을 연주하는 5인조 밴드로, 봄나들이에 나선 방문객들에게 낭만적이고 유쾌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글로벌 음악운동 2016 바흐인더서브웨이가 라이브플라자에서 두 시간 가량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는 '달려라 피아노'가 '새로운 바흐'라는 콘셉트로 '베를린에서 온 바흐‘, '늘솜 앙상블', '카마라타 합창단', '카마라타 어린이 합창단',  앙상블 '타래'와 함께 바흐 음악을 새롭게 연주한다.

2010년 뉴욕에서 시작된 바흐인더서브웨이는 클래식 연주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만들어가는 행사로 3월 19일에서 21일까지 전 세계적으로 펼쳐진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3월 39개팀이 자발적으로 참여, 코엑스몰 등지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이외에도 월 100회 이상의 코엑스몰 버스킹이 쇼핑몰 내 곳곳에서 상시 진행된다. 코엑스몰은 지난해 1월부터 인디밴드, 비보잉, 퓨전국악 등 연 1천회 이상의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유치해왔다.

코엑스몰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을 맞아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3월 한 달간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코엑스몰 방문객들이 어쿠스틱, 클래식, 버스킹 등 풍성한 공연과 함께 따뜻한 봄날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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