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HWPL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14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 선언문 제정 공표식’을 개최했다.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국제청년평화그룹(IPYG)등과 함께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엘리스 사브티니 레바논 법무장관, 위지예다사 라자팍샤 스리랑카 법무장관 등 각국 외교부 장‧차관급 인사, 법무부 장관 100여명이 방한 및 참석했다.
금일 행사에서 HWPL은 지난 6개월에 걸쳐 작성한 국제법 선언문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을 공표했다. 이 선언문은 HWPL이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한 실질적 방법으로 국제법 제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다.
HWPL은 2015년 9월 9.18종교대통합만국회의 1주년 행사에서 ‘HWPL 국제법 평화위원회’를 발족했다. 평화위원회는 국제법협회 영국 런던본부 부의장인 카말 호세인을 비롯해 미국, 영국, 아일랜드 등 16개국 20명의 국제법 석학, 법학교수, 대법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평화위원회와 HWPL의 이만희 대표는 지난해 9월, 11월 그리고 올해 3월 크게 세 차례의 회의를 거쳐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을 작성했다.
이날 이 대표는 “오늘은 지구촌이 생긴 이후 특별한 날 같다. 지구촌은 지금 매우 복잡하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는 지구촌의 전쟁을 종식 짓고 평화를 이뤄 후대에 유산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세계 평화를 위해서 전쟁을 종식 짓기 위해서 국제법 평화위원들 잠 안자고 정말 수고 많이 하셨다“고 축사했다.
엘이날 참석한 리스 사티니 레바논 법무부 장관은 “국제문제를 해결하는데 여성들이 더욱 더 빛을 낼 것이다. 물론 남성들과 함께 서로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축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버티 아헌 아일랜드 전 총리는 “이 모든 일이 크게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수많은 시간을 들여 헌신적으로 일하시는 많은 분들을 대신해 전쟁 방지 국제법 제정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며 “미래에 위대한 업적이 될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이 일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