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이진욱기자]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1일(현지시간) 오전 에티오피아 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1995년 6월 에티오피아에 들어온 KOICA는 지난해 9월 아디스아바바 북서부 지역에 2층 824㎡ 규모로 사무소를 확장 이전했다.
KOICA 에티오피아 사무소는 지난 20여 년 동안 초ㆍ중등학교 건설 및 교사 연수 등 교육역량강화사업, 모자보건사업, 새마을농촌개발사업 등 약 20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도영아 KOICA 에티오피아 사무소장은 "KOICA 에티오피아 사무소가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며 "지구촌 행복시대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OICA 창립 25주년 기념일에 맞춰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문환 주에티오피아 대사, 윤태웅 코트라 아디스아바바 무역관장, 도성찬 국방부 무관, 김철수 명성병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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