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앙페논 주한 프랑스대사 대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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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앙페논 주한 프랑스대사 대구 방문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6.04.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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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구시장과 협력 논의

[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파비앙페논(Fabien PENONE) 주한 프랑스 대사는 오는 11일 대구를 방문한다고 8일 밝혔다.

 
페논 대사는 이날 권영진 대구 광역시장과 함께 대구시와 프랑스의 협력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프랑스와 한국의 도시와 지방 간 협력개발은 양자 관계의 우선 순위에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번 방문기간에 대구광역시장, 주한 프랑스대사, 다비드-피에르잘리콩(David-Pierre JALICON) 한불상공회의소(FKCCI)회장이 MOU에 서명할 예정이다. MOU는 대구에 프랑스 기업들의 새로운 진출을 돕고, 대구와 프랑스의 경제협력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랑스는 대구에서 유럽의 가장 중요한 투자국 중 하나인데, 대구에는 발레오(Valeo), 다쏘시스템(DassaultSystèmes)이 진출해 있다. 페논 대사는 이들 회사 관계자와도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페논 대사는 또 관광 및 문화분야와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할 예정이다. 대구에는 매우 활동적인 문화분야의 기관들이 많이 있어 올 3월부터 12월까지 열리는 한국 내 프랑스의 해 행사를 여러 개 준비하고 있다.
 
페논 대사는 이어  오는 6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열리는 한국 내 프랑스의 행사 “홈 시네마” 전시를 개최하는 대구미술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섬유박물관은 개관 1주년 기념으로 한국 내 프랑스의 해 행사 일환으로 5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음식을 입다(Textifood)”전을 연다. 섬유박물관은 2015년 가을에 한국 내 프랑스의 해 포스터를 디자인한 장-샤를드카스텔바작 디자이너 겸 예술가에 관한 전시를 개최했었다.
 
페논 대사는 이와함께 한국 내 프랑스의 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구 상서고등학교도 방문할 예정이다 ,대구 상서고등학교는 프랑스의 루비에(Louviers) 장-밥티스트드크레토(Jean-Baptiste Decrétot)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파비앙페논대사는  약 300명 이상의 수강생이 있는 대구 알리앙스프랑세즈도 방문할 예정이다. 2003년 부산 알리앙스프랑세즈 지부로 설립된 대구 알리앙스프랑세즈는 2015년에 독자적인 기관으로 거듭났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발전을 계속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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