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美 국무부 부장관, “북한 추가 도발 시 강력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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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美 국무부 부장관, “북한 추가 도발 시 강력한 대응”
  • 김형대 기자
  • 승인 2016.04.1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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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발은 북한의 곤경 더 심화시킬 것”

[코리아포스트 김형대 기자] 북한의 제5차 핵실험 징후가 포착되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북한의 추가 도발시 "더욱 강력한 대응"을 경고했다.

일본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18일 도쿄 도내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5차 핵 실험 등 추가 도발을 할 경우 미국과 국제사회의 대응에 언급,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는 것은 명백한 일"이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블링컨 부장관은 이어 "북한은 (재도발을 할 경우) 이미 빠져 있는 곤경을 더욱 심각하게 만들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은 동북아의 "중대한 우려"라고 지적한 뒤 그 위협에 대응해 한국•일본과 긴밀한 공조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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