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촬영지 항공권 인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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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촬영지 항공권 인기 상승
  • 양완선 기자
  • 승인 2016.04.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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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양완선 기자] 최근 종영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송, 송 커플의 인기에만 힘을 실은 것이 아니다. 드라마 속 배경지 역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9일 스카이스캐너는 태양의 후예 방송 이후 그리스 항공권을 검색한 수치가 방영 전 한 달전과 비교해 방영 시작 이후 33% 증가했다고 밝혔다.

태양의 후예에서 '우르크'라는 가상의 국가로 등장한 해변은 그리스의 자킨토스 섬이다.

특히 드라마에 등장한 아름다운 나바지오 해변은 세계 10대 해변으로도 유명하다.

현재 한국에서 그리스까지 연결되는 직항노선은 없으며 자킨토스 섬까지 가려면 경유 노선을 이용해 그리스 수도 아테네로 간 다음 비행기를 갈아 타야 한다.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도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등장한 이후 인기를 끌고 있다.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두바이 항공권을 검색한 수치가 런닝맨 방영 이후 한달 동안 방영 전 1개월과 비교해 25% 증가했다.

두바이는 사막 위에 세워진 도시로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 7성급 호텔인 버즈 알 아랍 등이 유명하다.

스카이스캐너는 이밖에도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등장하는 태국의 '끄라비'도 휴가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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