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댄스 페스티벌’ 미주 본선 LA서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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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댄스 페스티벌’ 미주 본선 LA서 성황리에 마쳐
  • 양완선 기자
  • 승인 2016.04.2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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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서 예선 거쳐 9개팀 출전…두 팀 ‘한국행’

[코리아포스트 양완선 기자]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201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미주 본선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오디션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LA와 애리조나 주에서 각각 3개 팀, 플로리다, 조지아 주 애틀랜타,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각각 1개 팀이 출전했다. 미국 전역에서 K-팝 열혈 팬들이 모두 모인 셈이다.

출전팀들은 대회에서 화려한 댄스 실력을 뽐내고 상대 팀의 경연도 성원하는 등 K-팝이라는 공통 아이콘으로 함께 즐기고 어우러지는 무대를 연출했다.

이날 본선에서는 댄스그룹 '픽처 원'의 샤이 고메스와 흑인 소녀 자매로 이뤄진 '해일-제닝스' 등 2팀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우승했다. 이들은 오는 6월 1∼5일까지 한국에서 열리는 '201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최종 결선에 참가한다.

'픽처 원'의 샤이 고메스는 "다른 경연팀들이 너무 잘해 우승할 줄 몰랐다"면서 "한국을 방문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흑인 자매팀 다이아몬드 해일-제닝스는 "한국 방문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은 K-팝 그룹을 직접 보는 것"이라며 "서울의 패션과 유행도 만끽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흑인 소녀 자매팀은 댄서 출신이자 K-팝에 관심이 많은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안무를 짠 것으로 알려졌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이자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지속 가능한 한류 공유와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글로벌 팬-케어 캠페인이다.

지난 2011년에 첫 행사가 열린 이래 매년 전 세계 K-팝 열혈 팬들이 치열한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되고 있다.

김낙중 LA 한국문화원장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한국 문화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한류 콘텐츠로서, 이번에 미국 전역에서 70여 팀이 신청한 것에서 보듯이 한류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