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소상공인 ‘서울 면세점 추가 확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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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소상공인 ‘서울 면세점 추가 확장’ 규탄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6.04.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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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발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전국 중소상공인들의 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는  대기업을 살리기 위해 서울 면세점을 추가 및 특허 기간을 연장하려는 관세청의 움직임을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26일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1월 SK워커힐면세점과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상생을 외면한 경영형태와 특혜와 이익만을 추구하는 불공정한 행위들로 인해 평가 점수가 낮아 면세점 특허권 연장에 실패한바 있다.

그런데 정부가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과 SK워커힐 면세점은 정부의 추가 허용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면세점 인력 2,200명의 실직 때문이지만 이는  핑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SK워커힐 면세점 인력의 경우 두산의 신규 면세점 인력으로 수용 예정이며, 월드타워점의 경우 소공점과 인천공항 점에 각각 배치될 예정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대기업들의 면세점 특허권 확대는  중소상공인들의 관광수익 감소와 함께 상생 외면, 골목상권 독점 등의 문제로 이어진다 며 앞으로 이를 좌시 하지 않을 것이며 집단행동도 불사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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