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유승민 기자] 뷰티 브랜드 에이블씨엔씨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흑자로 돌아서 4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난 1천17억원으로 집계됐다.
에이블씨엔씨는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한 배경에 대해 프리미엄 한방 제품 '초공진' 라인과 '라인프렌즈 에디션' 등의 신제품이 연이어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2014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초까지 진행한 점포 구조조정 등 체질 개선 작업도 이익 개선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많지는 않지만 매출 증가, 영업이익 흑자 전환 등 점차 개선된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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