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형대 기자] 한남대 국제학부인 린튼스쿨(글로벌비즈니스특성화사업단)은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와 학생 현장실습 및 실무경험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린튼스쿨은 교육부 대학특성화(CK)사업의 하나로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베트남지역학' 전공을 신설, 매년 40여명의 학생이 베트남 외상대학(Foreign Trade University)에서 베트남어와 전공과목을 수강하고, 한인상공인연합회 회원사에서 현장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는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 중 삼성, 현대, 포스코, 두산, 대우 등 하노이 인근 400여 회원사로 구성됐으며 한국 청년들의 베트남 진출 지원 등 양국 간 교류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종운 글로벌비즈니스사업단장은 "현지 우수 대학과 우량 기업에 매년 학생들을 파견, 현장 교육 및 실습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현지 취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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