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식스, '망고 주산지' 말레이시아 진출,1호 매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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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식스, '망고 주산지' 말레이시아 진출,1호 매장 열어
  • 원아름 기자
  • 승인 2016.06.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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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원아름 기자] 디저트전문점 망소식스가 망고 주산지인 말레이시아에 진출했다.

망고식스는 말레이시아 기업인 필랭F&B와 현지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수도 쿠알라룸푸르 인근에 있는 푸총 지역에 1호 매장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푸총 지역은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 유명 프랜차이즈가 자리를 잡고 있으며, 20~30대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이다.    

애초 망고 주산지인 동남아시아에서 망고를 주메뉴로 한 한국 브랜드가 통할 것인가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개장 초반 늦은 밤까지 주문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등 관심이 뜨겁다고 망고식스는 전했다.

그중에서도 현지인 입맛을 고려해 선보인 '망고탱고' 메뉴와, 현지에서 인기를 끈 한국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등장했던 '블루레몬에이드'가 인기다.

안석영 해외사업개발팀장은 "현지 소비자들이 이전까지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망고 메뉴에 매력을 느낀 것 같다"며 "젊은 고객들이 SNS에 긍정적인 평가를 올려주고 있어 1호점이 빠르게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말레이시아 1호 매장인 푸총점의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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