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2030 중장기 전략 발표…국외 신산업 개발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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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2030 중장기 전략 발표…국외 신산업 개발 주력
  • 원아름 기자
  • 승인 2016.06.1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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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원아름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미래 먹을거리 창출 등 '2030 중장기 전략'을 13일 발표했다.

남부발전은 이를 통해 국외 매출액 5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국외 신사업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13일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KOSPO 경영전략회의(전국 사업소장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2030 중장기 전략을 선언했다.

        

이번 중장기 전략은 신기후 변화체제 출범과 에너지 혁명시대 도래 임박,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 등 자유무역 확대, 미세먼지 배출규제 강화 등에 따른 에너지산업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려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소수력,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신재생에너지원 다변화 전략을 통한 미래 먹을거리 창출, 신재생에너지 인력 양성과 설비 안정적 운영 등이다.

국외 신사업 개발 부문에서는 국외 매출액 5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기 진출지역을 거점으로 활용해 신규 독립 민자발전(IPP, Independent Power Producer)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정부와 정책금융의 수출 전략지역 진출에 역량을 모을 예정이다.

이밖에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신재생, 가스복합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은 "글로벌 신기후체제 출범이라는 메가 트렌드에 대비하고, 미래전력환경에 선도적 대응을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와 국외사업 등 미래 먹을거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지속 성장의 디딤돌이 될 중장기전략 실행에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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