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광수 기자]SK네트웍스[001740]는 해외지역전문가 과정 연수생 12명을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연수생들은 글로벌 사업에 직접 나서는 과장, 대리급 주니어 인력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생들은 이달 연수 실행계획 수립 등 사전 준비기간을 거친 뒤 다음달 말 베트남, 아랍에미리트(UAE), 중국 등 7개국으로 출국한다. 연수 기간은 올 연말까지다.
SK네트웍스는 글로벌 전략 지역 전문가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잡고 2012년부터 연수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90여명의 연수생이 40개 국가에서 이 과정을 소화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지역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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