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풀무원 계열의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이씨엠디(대표 권혁희)는 최근 강원랜드와 쿠팡 물류센터 등 총 65억 규모의 대형 단체 급식 사업 위탁 운영 계약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씨엠디는 올해 급식사업에서만 매출 2천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씨엠디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 약 48억 원 규모의 국내 유일의 내국인 출입 카지노인 강원랜드 직원식당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 지난 6월 1일부터 강원랜드 직원 대상으로 하루 약 3,800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 5월 3일 수주에 성공한 소셜커머스 선두업체 쿠팡 인천물류센터 직원식당은 17억 원 규모로 6월 9일부터 중식·석식·야식 등 하루 약 1,400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씨엠디 급식사업1본부 이동훈 본부장은 “이씨엠디만의 건강한 메뉴와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연이어 대형 급식사업 수주에 성공했다”며 “이씨엠디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로하스 영양 식단’과 도시락, 간식 등 다양하고 건강한 메뉴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직원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씨엠디는 1991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휴게소 및 자연은맛있다(noodles&more), 찬장, 브루스케타, 아란치오 등 전문 브랜드 레스토랑 사업 및, FM(Facility Management)사업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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