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면 톱 헤드라인,10.07 ,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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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면 톱 헤드라인,10.07 , 수요일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09.10.08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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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면 톱 헤드라인

2009, 10.7 수요일
다음 발췌 영문 번역문은 본지가 비공식적으로 한 것임으로 의미해석상 상이점이 발견될 경우에는 원문저자가 선호하는 번역문이 본 번역문에 우선합니다. 또한 각 매체의 이념적 분류도 비공식적인 것이며 경우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편자주


Wednesday, October 7, 2009
The following are our unofficial summary translation of the top headlines on the front page of various Korean-language daily newspapers published in Korea this morning. In the event of discrepancy in actual meaning the translation favored by the original source will prevail upon that of The Korea Post Media. The ideological classification of each media, too, is an unofficial one and is subject to revision.--Ed.



KBS TV (neutral)



“김정일 셋째아들 이름은 ‘김정은’”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유력한 후계자로 알려진 셋째 아들의 이름이 당초 알려진 '김정운'이 아니라 '김정은' 으로 확인됐다고 홍양호 통일부 차관이 밝혔습니다.홍양호 통일부 차관은 어제 국회에서 열린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김정일 위원장의 3남의 이름이 '김정운'인지 아니면 '김정은'인지를 묻는 한나라당 구상찬 의원의 질문에 '김정은'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홍 차관은 이런 확인의 근거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우리 정부 고위당국자가 김정일 위원장의 3남의 이름이 '김정은'임을 공식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Correct name of the third son of Chairman Kim Jong-Il of North Korea is Kim Jong-Eun (instead of Kim Jong-Un)


 


MBC (progressive)




국감, 미디어법•노동현안 공방 가열
국회는 7일 교육과학기술위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지식경제위, 환경노동위, 국토해양위 등 5개 상임위의 국정감사 활동을 계속한다. 문방위의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국감에서는 미디어법 후속 대책을 둘러싼 논란이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미디어법 통과에 따른 홍보 및 후속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미디
어법 권한쟁의 사건이 헌법재판소에 계류중인 만큼 후속 대책을 강행해서는 안된다고 맞서고 있다. 또한 노동부를 대상으로 한 환노위 국감에서는 비정규직 대책, 복수노조 및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Ruling and opposition lawmakers lock horns over Media Law and labor issues at the National Assembly question of the Administration heads.


 


SBS (neutral)



6자회담 조건부 복귀?…미 "당장 회담계획 없어"


어제(6일) 북한이 북미대화 내용을 봐서 6자회담에 복귀할 수도 있다고 밝힌데 대해서 미 행정부는 신중한 반응 을 보였습니다. 북미회담을 당장 열 계획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Is North Korea returning to Six-Party Talks attaching conditions? The position of the United States is, We do not have immediate plan for talks with North Korea.



Chosun Ilbo (conservative)




'한방의 폭로' 보다 현장 고발·실험… "튀어야 국감스타 된다"


국감장서 전투식량 직접 데우고… 노래 틀어놓고 표절대책 촉구도 "(눈길 끌려면)쇼를 하라, 쇼를."인기를 끌고 있는 휴대전화 광고 문안이 아니다. 국정감사에서 '스타'가 되기 위한 의원들의 처절한 경쟁이다. '한방'의 폭로보다는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독특한 프레젠테이션이나 현장 취재 고발, 국감장에서의 직접 실험 등으로 이목을 끌려는 의원들이 점점 늘고 있다.



Disclosure of irregularities at the actual scene based on thorough investigations can make you a star lawmaker at the National Assembly quizzing of the Administration. The fragmentary disclosures as in the past will not do any longer.


 


Hankyoreh Shimun (progressive)


청와대, 통신3사에 압박 250억 기금 요구
MB특보 출신 김인규씨가 회장인 ‘코디마(디지털미디어산업협)’ 지원용
청 “협회 안정위해 필요…동창모임 하듯 찔끔 걷을 순 없다”
아이피티브이(IPTV)를 국책사업으로 띄우고 있는 청와대가 아이피티브이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민간협의체
지원을 위해 민간사업자인 통신 3사에 거액의 기금을 내놓도록 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The Presidential Office of Cheong Wa Dae (inappropriately) brings pressure on three major telecom companies to pay 25 billion won in fund raising for a digital media industrial association.
 


Joong-Ang Ilbo (conservative)
‘개성 억류’ 유씨 외통위 국감 증인 출석유성진씨 “차라리 사형시켜 달라,
북 수사관 “여기 3층서 뛰어내려라”136일간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현대아산
직원 유성진 씨가 6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의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억류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유씨는 의원들에게 “북한 주민들에게 ‘권력을 자자손손으로
물려주는 한심한 나라에서 어떻게 사느냐’고 체제를 비판한 것 때문에 억류됐다”고
밝혔다고 외통위 관계자들이 전했다. 유씨는 “김정일은 잘 먹고 있는데 북측
주민들은 짐승같이 사는 게 한심해 체제를 비판했다”며 “북측은 처음에 25년형을
내렸다가 나중에 남측 정보원 혐의를 추가해 40년형으로 형량을 올렸다”고 말했다.
유씨가 북측 수사관에게 “북한밥 먹고 살 생각이 없으니 차라리 사형을 시켜 달라”고 요구하자 수사관이 “여기(3층 여관방)에서 뛰어내려라”고 말한 일도 있었다고 한다..

Mr. Yoo, who was detained in Kaesong, North Korea for months, appear as witness at the National Assembly questioning session of the Administration. 




Kyunghyang Shinmun (progressive)




군 헌병, 정치권 사찰 의혹 
ㆍ김영우의원, 청와대•국회의원 동향 문건 국감서 공개
ㆍ김 국방 “그런일 않게 통제”
국방부 직속 헌병기관인 국방부 조사본부의 정치권 사찰 주장이 제기됐다.
국방부 조사본부장이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한 ‘지휘참고’ 문건. 한나라당 김영우 의원은 6일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이 문건을 공개하며 정치사찰 의혹을 제기했다.



Military Police authorities suspected to have spied on politicians.



Dong-A Ilbo (conservative)



北컨테이너 행선지는 시리아
한미 정보당국 핵이전 관련 주목… 러시아型 방호복 실려
국가정보원과 해양경찰청이 지난달 22일 부산신항에서 압수한 북한 관련 컨테이너 4개는 당초 행선지가 시리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국제사회는 북한이 시리아에 핵 기술을 이전했다고 의심해 왔다.



Containers on board a North Korean ship found to have been headed for Syria.
 


Seoul Shinmun (semi-progressive)


北, ‘핵없는 세상’ 결의 배격 입장 전달
북한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주재로 지난달 24일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정상회의에서 채택한 ‘핵없는 세상’ 결의 1887호를 전면 배격한다는 공식 입장을 안보리에 전달했다.

North Korea officially opposes the United Nations Resolution on “World without Nuclear Weapons.’

 


Munhwa Ilbo (conservative)


“의원들 ‘정당의 포로’돼 있어” - 정몽준 한나라 대표 관훈 토론회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6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 이번 회기 안에 헌법개정논의를 위한 특위출범 등 근본적인 정치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다수의 국회의원들이 ‘정당의 포로’가 되어 있어 해머를 들고 소화기를 들었던 것”이라며 “한나라당 의원들의 자유로운 선택을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Lawmakers are‘prisoners of political parties’



Ohmynews (progressive)


또 '억대 연봉' 드러난 정운찬, 청문회 위증 논란
올해 초까지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고문 재직... 공무원법 위반 혐의도
정운찬, 국가공무원법, 인사청문회, 하나금융경영연구소, 1억원
정운찬 신임 국무총리가 서울대 교수 시절 인터넷 서점 '예스24' 외에도 한 민간경제연구소에서 고문직을 맡아 억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인사청문회 위증, 국가공무원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Newly appointed Prime Minister Chung Un-chan, who receives annual pay in several hundred million won, is suspected to have given a false testimony at the National Assembly.
 


Hankuk Ilbo (neutral)




"정부, 출연 연구기관 단협에 개입"
권선택 의원 국감서 제기국기헌 기자 정부가 '노사관계 선진화'라는 명목 아래 정부 산하기관의 단체협약 내용을 분석하고, 해당 기관장들을 불러 노조에 유리한 조항의시정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은 7일 노동부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노동부가 국무총리실의 의뢰를 받아 총리실 산하 23개 정부출연 연구기관 중 노조가 결성된 18개 정부출연 연구기관
의 단체협약 내용을 분석, 평가했으며 18개 연구기관을 5등급으로 분류한 등급표를 작성해 총리실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Government suspected to have been involved in labor-management negotiations on wages.
 


Kukmin Ilbo (religious)




盧 전 대통령,MB에 부치지 못한 편지…‘검찰 수사팀 교체’ 요청하려 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받기 직전 이명박 대통령에게 서신을 보내 대검찰청 중수부 수사팀 교체를 요청하려 했던 것으로 6일 알려졌다. 노 전 대통령은 그러나 편지를 실제 보내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봉하마을 측은 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내 마음 속 대통령’을 출간한다.



The late former President Roh Moo-hyun is said to have written a letter to President Lee Myung-bak asking for changing the prosecutors investigating his case. However, the letter has not been actually delivered to Lee.
 


Segye Ilbo (religious)



서민 울리는 ‘불법 대부업’ 기승고리에 탈법 채권추심 등 3년새 20배 급증
무등록 업체도 난립… 처벌은 ‘솜방망이’
경기도 시흥에서 식료품점을 운영하는 C(48)씨는 지난해 8월 고민 끝에 무등록 대부업체에서 1000만원을 빌렸다. 10만원씩 120일간 갚아 나간다는 조건이었다. 그가 실제로 손에 쥔 돈은 960만원. 중개 수수료 명목으로 선이자 40만원을 뗀 금액이다. 법정 이자율을 훨씬 웃도는 고리임을 알았지만 가게 임대료조차 석 달째 밀린 상태에서 자녀들 등록금 납부 기한이 임박한 그로서는 제도권 금융의 높은 벽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이후 그가 제때에 원금과 이자를 갚지 못하자 대부업체의 빚 독촉이 시작됐다. 채권추심원들은 C씨 자녀의 학교까지 찾아가 협박했다. 견디다 못한 C씨는 이 업체를 경찰에 신고했다.



Private loan sharks prey on poor common people by breaking law prov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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