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트르 글린스키 부총리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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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트르 글린스키 부총리 방한
  • 김형대 기자
  • 승인 2016.06.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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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형대 기자] 2016년 6월 20일 부터 26일까지 피오트르 글린스키 부총리 겸 문화국가유산부 장관이 제 7차 ASEM 문화장관회의참석을 주요 목적으로 방한하여 황교안 총리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의 면담을 갖는다.

부총리는 사절단과 함께 6월 20일 입국한다. 6월 20일 부터 22일까지 서울에서의 공식 일정을 수행한다. 황교안 총리 면담, 현충원 헌화, 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어과 교수 및 학생들을 위한 강연 및 중립국감독위원회 폴란드 임무 수행 건물이 위치해 있는 비무장지대 방문 등이 주요 일정이다. 6월 22일 피오트르 글린스키 부총리는 제 7차 ASEM 문화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광주로 떠난다. 폴란드는 이 회의 참석국 중 유일한 부총리 참석으로 최고위급 참석국이 된다. 광주 일정 중에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면담하게 된다.

이번 방한은 2013년 양국 대통령에 의해 결정된 폴란드-한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현의 일부이다. 이와 관련하여 대한민국과 고위급 정무-경제 대화를 지속하는 면담 일정 등이 계획되어있다.
ASEM은 1996년 방콕에서 시작되어 비공식 대화 과정이며 유럽연합국가와 동아시아,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간의 협력을 추구한다. 세계 경제 및 정치의 균형적인 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유럽과 아시아 지역간 심화 관계의 필요성에 기반을 둔다. ASEM 의 협력은 2년마다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최소 1년에 한 번 장관회의를 개최하며, 회원국의 고위관리회의를  통해 교육, 이민, 통상 및 재정 등과 같은 실무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ASEM 문화장관회의는 2년마다 개최된다. 제 1차 회의는 북경에서, 2010년에는 포즈난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광주에서는 벌써 제7차 회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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