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통기성 높인 신발 속속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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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통기성 높인 신발 속속 출시
  • 원아름 기자
  • 승인 2016.06.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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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원아름 기자]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쾌적하게 신을 수 있는 구두와 샌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금강제화는 24일 직장생활을 할 때도 부담 없이 신을 수 있도록 가죽을 엮어 만든 메쉬 구두를 출시했다.

신제품 가운데 수제화 브랜드 헤리티지의 메쉬 구두는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을 수작업으로 정교하게 엮어 조직감이 고급스럽고 통기성이 좋다고 금강제화는 설명했다.

▲ 금강제화 헤리티지 메쉬 구두 [사진 = 금강제화 제공]

가죽끈과 실로 갑피와 밑창을 꿰매는 기법을 썼다.

8월 말까지 금강제화 강남점과 명동점에 있는 헤리티지 라운지에서 주문 제작할 수 있으며 가격은 100만원이다.

금강제화는 가죽 꼬임으로 개성을 살린 리갈의 메쉬 구두(가격 23만8천원)도 함께 출시했다.

윙팁(구두코에 날개 모양 재봉선이 있는 제품)·스트레이트팁(구두 코에 일자 형태로 가죽을 덧댄 제품)·로퍼 등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이 판매된다.

이밖에 딱딱한 구두가 불편하거나 활동하는 시간이 많은 남성을 위해서 컴포트 기능을 더한 바이오소프 컴포트 메쉬(가격 21만8천원)도 함께 선보인다.

캐주얼 풋웨어 브랜드 크록스 코리아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여름 신제품 120여종을 내놨다.

올해 처음 선보인 이사벨라 콜렉션(Isabella Collection)은 여성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색감으로 출시됐으며 발등 부분에 부드러운 폴리우레탄 소재를 써 편안하게 신을 수 있도록 했다고 크록스는 설명했다.

스포티함을 강조해 야외 활동용으로 인기가 높은 스위프트워터 콜렉션(Swiftwater Collection), 크록스의 대표 제품인 클래식 클로그(Classic Clog) 등도 새로운 색깔로 출시됐다.

미국 스니커즈 브랜드 케즈(Keds)는 여름철 시원한 느낌을 주는 킥스타트 시즈널 솔리드(Kickstart Seasonal Solid)콜렉션(가격 6만9천원)을 출시했다.

중성적인 디자인의 새 제품은 부드러운 컨버스 소재를 써 착화감이 좋고 검은색·남색·흰색의 3가지 색으로 디자인해 간결하고 시원해 보인다고 케즈는 설명했다.

▲ 케즈의 킥스타트 시즈널 솔리드 콜렉션 [사진 = 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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