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앞두고 백화점 일제히 여름세일…고가 경품행사 진행
상태바
휴가철 앞두고 백화점 일제히 여름세일…고가 경품행사 진행
  • 김광수 기자
  • 승인 2016.06.27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포스트 김광수 기자]백화점가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6월 30일부터 7월 24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여름 정기세일을 통해 700여개 브랜드의 여름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본점·잠실점·부산본점 등 모든 점포는 세일기간 내내 '여름 시즌 히트 아이템' 할인전을 열고 페라가모·CK 등 총 12개 선글라스 브랜드의 제품을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 세일기간 롯데백화점 행사장 모습 [사진 = 롯데백화점 제공]

 

메트로시티·루이까또즈·닥스 등의 매장은 우산·양산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본점에서는 다음 달 3일까지 수영복과 잡화 등 40개 브랜드가 참여해 휴가철 인기 상품을 선보이는 '핫 서머(Summer) 특집전'이 진행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케네스레이디 블라우스가 2만9천원, 잇미샤 원피스가 7만9천원, 레노마 래시가드 상·하의 세트가 7만8천원에 나온다.

코트와 패딩 등 겨울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본점·잠실점·영등포점 등 8개 점포는 30일부터 7월 14일까지 '영캐주얼 역시즌 상품전'을 통해 보니알렉스·숲·라인·비지트인 뉴욕 등 20개 브랜드 제품을 80% 할인 판매하고, 균일가 제품도 선보인다.

진도모피·근화모피 등도 재킷과 코드를 50∼70% 저렴하게 내놓는다.

롯데백화점은 7월 3일까지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박홍근 인견 이불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 현대백화점 여름 정기세일 [사진 =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여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참여 브랜드 수는 전체 브랜드의 70%로 예년과 비슷하지만, 브랜드별 물량은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렸다고 현대백화점은 설명했다.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모든 점포에서 '리빙·홈 특별 상품전'을 열고 가전·가구·식기·침구 등 다양한 상품군별 인기 품목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드롱기 빈티지 전기포트가 15만8천400원, 실리트 냄비가 19만8천원, 달리아 테이블 매트가 1만2천800원에 나온다.

점포별로는 무역센터점이 다음 달 3일까지 '프리미엄 가전 대전'을 열고 삼성·LG·밀레·하만카돈 등 10여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신촌점은 같은 기간 '베이비·키즈 리퍼브 상품전'을 통해 가구·완구·도서·매트 등을 최대 60% 할인판매하고, 목동점은 이 기간 '해외패션 선글라스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

그런가 하면 현대백화점은 여름 정기세일 사상 처음으로 응모고객 가운데 1명에게 1억원의 쇼핑지원금을 주는 고가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백화점 방문 고객이면 7월 31일까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8월 5일이다.

 

신세계백화점도 3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바캉스 의류와 아웃도어 의류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본점은 7월 6일까지 올해 첫 '트래디셔널 시즌오프 앤(&) 아웃도어 페어'를 연다.

트래디셔널 시즌오프에서는 헤지스(남성) 피케 티셔츠를 8만9천600원, 자수 반바지를 9만7천300원, 타미힐피거(남성) 피케 티셔츠를 6만8천6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함께 열리는 아웃도어 페어에서는 코오롱스포츠 티셔츠를 3만6천원, 아크테릭스 인센도 재킷을 15만8천400원에 살 수 있다.

영등포점은 7월 3일까지 다양한 여름 샌들을 선보이는 '바캉스 서머 샌들페어'를 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