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천∼삿포로 노선 주 7회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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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삿포로 노선 주 7회 신규 취항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6.07.0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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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아시아나항공[020560]은 인천∼삿포로(일본)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1일 밝혔다.

삿포로 노선에는 250석 규모의 항공기가 투입되며 매일 오후 2시 2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5시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매일 오후 6시 10분 삿포로에서 출발해 오후 9시 1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홋카이도의 중심도시인 삿포로는 세계적인 눈 축제 '유키마츠리'와 '삿포로 비어 페스티벌'이 유명하다.

인접한 후라노시에서 매년 여름에 열리는 '라벤더 축제'와 첫사랑을 소재로 한 일본 영화 '러브레터'의 배경이 된 오타루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1990년 1월 10일 서울∼도쿄 노선으로 첫 국제선 정규운항을 시작한 이래 총 20개의 한일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삿포로행 항공권을 구매해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일본 노선 항공권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함께 특가 항공권 판매를 기간 한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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