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피터조 기자]정부는 재외동포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주철기(70)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임명했다고 외교부가 1일 밝혔다.
외교부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외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후 4시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주 신임 이사장에 대한 임명장을 전수할 예정이다.
주 이사장은 외시 6회로 1972년 외무부에 입부해 30년 넘게 직업외교관으로 일해왔다. 2013년 3월부터 현 정부 첫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지냈다.
저작권자 ©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