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파워트레인 향상 '더 뉴 코란도 스포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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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파워트레인 향상 '더 뉴 코란도 스포츠' 출시
  • 황명환 기자
  • 승인 2016.07.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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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황명환 기자]쌍용자동차는 4일 기존의 코란도 스포츠에 보다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역동성을 더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를 출시했다.

쌍용차[003620]에 따르면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에는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e-XDi220 엔진이 새롭게 적용됐으며,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돼 파워트레인의 성능과 친환경성이 업그레이드됐다.

최고출력은 178마력으로 14.8% 향상됐고, 최대토크는 40.8kg·m으로 11% 높아졌다. 복합연비는 11.4km/ℓ(2WD A/T)이다.

새로운 엔진은 '일상에서 체험하는 파워 드라이빙'을 구현하기 위한 LET(Low-End Torque) 콘셉트에 따라 개발돼 1천400rpm의 저속구간부터 최대 토크가 발휘된다.

외관 디자인은 라디에이터그릴을 변경하고 넛지바에 신규 컬러를 적용해 전면 디자인에 변화를 줬고, IT기기 활용도가 높은 고객들을 위해 시가잭에 USB차저를 새롭게 적용했다.

가격은 경쟁 모델들과 비교해 300만원 이상 저렴한 2천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연간 자동차세는 2만8천500원에 불과하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트림별 가격은 ▲ CX5 2천168만~2천512만원 ▲ CX7 2천440만~2천999만원 ▲ 익스트림 2천74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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