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황명환 기자] SK가스[018670]는 SK에너지, 현대자동차[005380]와 함께 7월 한 달간 현대차 개인택시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가격 할인과 포인트 추가적립 혜택이 담긴 우대카드 멤버십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7월에 현대차 개인택시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은 20만원(LF쏘나타)∼30만원(HG그랜저)의 차량 가격 할인을 받게 된다.

또 차량 구매시 개인택시 우대카드를 발급받게 되며, 1년간 전국 SK가스·SK에너지 LPG 충전소에서 ℓ당 20원의 OK 캐쉬백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 받게 된다.

SK가스는 현대차와 함께 LPG의 주고객인 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하는 택시 운전자 건강을 위해 SK LPG 충전소 내에서 운영되는 건강충전소, 택시기사 밀집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건강충전버스 프로그램 등을 시작했다.

SK가스 관계자는 "택시는 수송용 LPG 수요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고객인 만큼 현대차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