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황명환 기자] 온라인쇼핑사이트 옥션은 중고차 거래 및 차량관리 전문 브랜드 마이마부와 손잡고 국내 오픈마켓 최초로 '중고차 구매동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중고차 매물 구입 시 차량 전문가가 동행해 사고이력, 보험이력 등의 기본 정보를 확인해 주는 서비스로, 차량 외관 및 내부 주요 부품의 추가 검증 과정을 통해 차량 상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중고차 시세를 기반으로 한 가격 협상은 물론 차량 구입에 필요한 다양한 행정처리 과정도 지원해 준다고 옥션은 설명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소재의 중고차 매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격은 55만원이다.

서비스 개시 기념으로 선착순 100명에게는 11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1만원을 추가 납부하는 고객 50명에게는 차량관리서비스인 '마이마부'를 1년간 제공한다. '마이마부'는 차량 외부와 타이어 공기압, 엔진오일, 냉각수 등을 전문가가 점검해주는 서비스이다.

황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