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피터조 기자] 한미약품[128940]은 뿌리는 인후염 치료제 '목앤'이 출시 1년여 만에 3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목앤은 목 염증 및 염증으로 인한 통증, 부종, 구내염, 쉰 목소리 증상 개선을 돕는 스프레이형 일반의약품이다. IMS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기준 인후염 스프레이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목앤의 주성분은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과 '수용성아줄렌'이다.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은 항균 작용을, 수용성아줄렌은 항염·진통에 효과적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출시 후 1년여 만에 빠르게 성장해 인후염 스프레이 시장의 25%를 점유하고 있다"며 "미세먼지 증가로 목 부위 염증 및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난 것도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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