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원아름 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폴란드 크라쿠프시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함께 '글로벌 하모니(Global Harmony)'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말 포스코건설이 준공한 크라쿠프지역의 폐기물 발전소 현장 인근에서 진행됐다. 포스코건설 대학생 봉사단인 해피빌더 24명과 크라쿠프 야겔론스키 대학봉사단원 15명 등을 주축으로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고 멀티미디어 기자재를 기증했다.

지난 2일 크라쿠프시 오페라 공연장에서 열린 페스티벌에서는 '한국과 폴란드의 아름다운 문화어울림'을 주제로 양국의 문화교류 축제를 개최했다.
 
한국 음식·전통놀이 체험, 케이팝(K-POP)·부채춤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펼쳤다.

홍지인 주폴란드 한국대사는 "이번 행사가 한국과 폴란드 간 문화교류에 큰 역할을 했고 크라쿠프 시민들이 한국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원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