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장 2년간 '잘했다' 43.4% vs '못했다'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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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장 2년간 '잘했다' 43.4% vs '못했다' 31.7%
  • 제임스김 기자
  • 승인 2016.07.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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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재광 평택시장

[코리아포스트 제임스김 기자] 공재광 경기도 평택시장의 민선 6기 전반기 2년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잘했다' 43.4%, '못했다' 31.7%로 나와 시민들이 업무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택신문이 여론조사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 지난 6월 27∼30일 만 19세 이상 1천1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취임 후 업무수행 ▲2018년 평택시장 재출마 지지도 ▲브레인시티 사업 재추진 ▲취임 후 성과 올린 분야 ▲평택시의 시급한 과제 ▲정책 및 사업 전반에 관한 만족도 등 6개 항에 대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왔다.

재출마 지지도에 대해서는 '지지안함' 36.5%, '지지함' 33.4%로 조사돼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브레인시티 사업 재추진에 대해서는 75.9%가 긍정적인 답면을 했으며, 시급한 과제는 청장년 일자리 창출과 복지문화정책·기업유치 순으로 응답했다.

공재광 시장은 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민선 6기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평택항 신규 매립지 2천45만6천356㎡(여의도 면적 2.5배)를 놓고 충남 당진·아산시와 경계분쟁에서 승소해 평택관할구역으로 편입 ▲브레인시티 사업 재추진 ▲주한미군 평택이전 TF팀 구성 등 선제 대응을 주요업적으로 꼽았다.

공 시장은 2013년과 2015년을 비교해 인구는 43만8천790명에서 46만532명으로 2만1천742명이, 예산은 1조1천624억 원에서 1조5천179억 원으로 3천555억 원이, 지방세 징수액은 5천57억 원에서 7천574억 원으로 2천517억 원이 각각 증가한 반면 채무는 719억 원에서 334억 원으로 385억 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반기 역점사업으로 2040 장기발전계획수립, 평택항·평택호 연계 개발, 주한미군기지 이전 선제 대응, 진위·안성천 두강물숲 조성, 브레인시티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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