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은 박물관서 숨은 유물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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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은 박물관서 숨은 유물을 찾아라"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6.07.0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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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연말까지 토요 야간프로그램 운영

[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박물관에서 숨은 유물을 찾아보세요."

부산시립박물관은 9일부터 올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야간 '숨은 유물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 부산박물관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이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박물관 교육실과 전시실에서 숨은 유물을 찾아보며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영재프로젝트(1·3주 토요일)와 역사프로젝트(2·4주 토요일)로 나눠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 15팀(회당)이며, 토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박물관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숨은 유물찾기-영재프로젝트'는 부산박물관을 대표하는 유물을 주제로 가족이 퀴즈를 풀고 난 다음 주어진 '유물 틀' 안에 자신만의 방법으로 종잇조각들을 채워 넣는 학습이다.

1주차에는 초등학교 1∼3학년이 참여할 수 있고 3주차에는 4∼6학년이 참여한다.

'숨은 유물찾기-역사프로젝트'는 가족단위로 부산박물관에 전시된 비밀 유물 한점을 찾기 위해 전시실을 돌아다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학년에 상관없이 매월 2·4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1-610-7141)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립박물관은 9일부터 관람 시간을 기존 오후 8시에서 오후 6시까지로 변경한다.

단, 매주 토요일과 매월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은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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