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전북도는 8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히든챔피언 기업 육성을 위해 기술력을 갖추고 성장 가능성이 큰 '글로벌 강소기업' 3곳을 선정했다.
㈜네패스신소재(반도체 재료 제조), ㈜싱그린에프에스(닭고기 가공), 우성공업㈜(고무씰 제조) 등이다.
외국시장 진출 역량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으로 해외마케팅 프로그램, 연구개발(R&D) 등을 위해 3년 간 기업당 최대 8억원이 지원된다.
또 도내 제조업 성장을 견인하고 성장 동력산업 간의 허리기능을 할 선도기업 22곳도 새로 뽑혔다.
도는 이들 기업에 5년 간 총 250억원을 투입해 기술, 마케팅, 조직·인력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선도기업은 신평산업㈜(자동차), ㈜필텍(기계), ㈜피코바이오(농생명), ㈜지엠에프(식품), 아주실업(바이오), ㈜데크카본(탄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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