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페이스북, 디지털광고 분야 업무협약,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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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페이스북, 디지털광고 분야 업무협약, 사업 확대
  • 원아름 기자
  • 승인 2016.07.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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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원아름 기자] 제일기획[030000]이 국내 광고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페이스북과 광고 분야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미디어 사업 확대에 나선다.

제일기획(대표이사 사장 임대기)과 페이스북은 최근 서울 강남구 페이스북 코리아 사옥에서 제일기획의 페이스북 광고 플랫폼 운영 역량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디지털 광고 업무 협약'(Joint Business Partner)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일기획은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디지털 매체인 페이스북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광고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관련 사업 기회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페이스북은 제일기획이 페이스북 광고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광고 운영 전담인력을 지원하고, 향후 제일기획과 협업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광고 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또 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APAC)가 주관하는 페이스북 앰배서더 프로그램에 제일기획 임직원을 초대해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교육과 전문가 네트워킹을 한다.

페이스북 마케팅 활용법을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블루프린트'(Blue Print)를 제일기획 전 임직원이 효과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도 한다.

제일기획은 이를 통해 페이스북 광고 플랫폼 운영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광고주의 페이스북 마케팅 성과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지난 4월 구글과의 업무 협력에 이어 이번 페이스북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올해 주요 성장전략 중 하나인 디지털 미디어 분야의 사업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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