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과일주 망고링고 홍콩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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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과일주 망고링고 홍콩에 수출
  • 박영호 기자
  • 승인 2016.07.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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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박영호 기자]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출시한 과일믹스 '망고링고'를 이달 중 홍콩에 수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출 물량은 1만224상자(상자당 10ℓ)다. 하이트진로는 앞서 5월에는 복숭아맛 탄산주 '이슬톡톡' 9천72상자를 홍콩에 수출한 바 있다.

망고링고는 하이트맥주에 망고즙을 섞은 신개념 술이다.      

하이트진로는 망고링고나 이슬톡톡같은 신제품들이 한국 주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가볍게 칵테일을 즐기는 주류 문화를 가진 홍콩 소비자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판단해 수출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장은 "홍콩 소비자들의 한국 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하이트진로의 작년 홍콩 수출실적은 전년 대비 약 300% 성장한 331만 달러를 기록했다"며 "홍콩을 시작으로 중국, 동남아권으로 수출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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