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브루' 커피 인기에 전용 병 잇따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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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 커피 인기에 전용 병 잇따라 출시
  • 원아름 기자
  • 승인 2016.07.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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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원아름 기자] 차가운 물로 장시간 추출해 만든 '콜드 브루' 커피가 인기를 끌면서 전용 병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투썸플레이스는 콜드 브루 커피와 전용 병이 포함된 '콜드 브루 & 보틀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콜드 브루는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 원두를 섞은 전용 원두를 사용해 소량씩 천천히 추출하는 방식의 고급 원두커피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달 전 매장으로 콜드 브루 판매를 확대한 이후 판매량이 매주 5~10%씩 꾸준히 증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콜드 브루 전용 보틀은 단품으로는 구매할 수 없고, 콜드 브루를 주문할 때만 살 수 있다.

콜드 브루(단품 4천500원) 주문 시에는 세트가 6천원, 콜드 브루 라떼·스윗라떼(단품 각 5천원) 주문 시에는 세트가 6천500원이다.

세트 판매는 보틀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앞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도 지난달 450㎖짜리 유리병인 '콜드 브루 메이슨 자'를 매장당 선착순 50명에 증정하는 이벤트를 했다.

콜드브루를 포함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증정된 콜드브루 메이슨 자는 이벤트 당일 전국 모든 매장에서 하루 만에 물량이 소진됐다.

올해 4월 100개 매장에서 출시된 스타벅스의 콜드 브루는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이 20만 잔을 넘었고, 지난달부터는 전국 800개 매장에서 확대 판매되고 있다.

▲ [투썸플레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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