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펜디, 인천공항 신세계면세점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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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펜디, 인천공항 신세계면세점 입점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6.07.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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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점에 에르메스와 몽클레르 등 7개 해외 명품 브랜드 매장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중순부터 발렌시아가를 시작으로 몽클레르, 미우미우, 셀린느, 펜디, 마크 제이콥스 등을 인천공항에서는 신세계면세점 단독으로 열었다.

이어 지난 12일 최고급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 매장을 열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은 그동안 선글라스, 쥬얼리, 식품 브랜드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앞으로 명품 브랜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치게 됐다.

현재 인천공항에서는 롯데면세점이 루이뷔통, 신라면세점이 에르메스 등의 명품 브랜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점 명품 브랜드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코치와 MCM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대형 '쿵푸팬더' 조형물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인천공항점은 그간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와 편집숍 콘셉트로 인지도를 높여 왔다"며 "이번 해외 명품 브랜드 매장 오픈을 통해 인천공항점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본격적 매출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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