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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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 원아름 기자
  • 승인 2016.07.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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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4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코리아포스트 원아름 기자] 제 4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이 9월 30일을 시작으로 10월 3일까지 4일간 경북 칠곡에서 열린다.
지난해 10월 15일부터 10월 18일까지 열린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은 25만명의 관람객이 몰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가을을 평화의 빛으로 물들이고 지구촌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며 세계적인 호국평화축제로 자리매김 하였다.

특히 3회 축제는"칠곡아 고맙다"라는 슬로건과"칠곡이 없었다면 대한민국도 없었다"는 주제로 열려"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곳은 압도적인 스케일의 테마 체험 공간인"낙동강 방어선 리얼 테마파크"는 낙동강 전투 55일 속으로, 학도호국병 훈련소, 응답하라! 1950 피난학교 등 다양한 체험 존 구성으로 가족단위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고 축제 랜드 마크인 돔 전시관을 통해 지난 6ㆍ25전쟁의 참혹성과 북한의 실상을 알려 전후세대와 학생 등에게 교육의 장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에티오피아와 콜롬비아 등 6·25 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지켜준 UN 참전국을 비롯한 11개 나라의 대사 및 외교관 일행이 참가하고 주한 미군을 비롯한 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은 글로벌 축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은 국내 유일의 호국평화문화 축제라는 자부심 아래 전쟁세대의 숭고한 희생과 고마움을 잊지 않고 전후세대에게는 과거 역사의 아픔과 현재 누리고 있는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전(全)세대가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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