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3차원 AR·VR 솔루션 개발 위한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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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3차원 AR·VR 솔루션 개발 위한 양해각서 체결
  • 박영호 기자
  • 승인 2016.07.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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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원 AR·VR 솔루션 개발 나선 SK텔레콤SK텔레콤이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에서 이스라엘 센서 및 이미지 프로세서 개발사 이뉴이티브와 3차원 실감형 AR·VR 솔루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전했다. 사진은 차인혁 플랫폼기술원장(왼쪽부터), 슐로모 가돗 이뉴이티브 CEO, 최진성 SK텔레콤 CTO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코리아포스트 박영호 기자] SK텔레콤[017670]은 이스라엘 센서·이미지 프로세서 개발사 이뉴이티브(Inuitive)와 3차원 실감형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솔루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의 AR·VR 플랫폼 'T-Real'과 이뉴이티브의 3차원 센서를 융합하면 디바이스가 동작이나 사물·공간 등을 입체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

양사는 이를 이용해 가상의 콘텐츠를 3차원으로 표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뉴이티브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3차원 센서 기술을 보유한 세계적인 벤처기업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이뉴이티브가 보유한 센서는 하나의 프로세서에서 독자적인 영상 처리 및 인식이 가능하고 전력 소모나 설치에 필요한 공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SK텔레콤은 2010년부터 AR·VR 기술 개발을 해왔으며, AR 플랫폼 'T-AR', AR·VR 플랫폼 'T-Real'을 잇따라 공개했다.

'T-Real'의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와 개발도구 SDK(소프트웨어 디벨로프먼트 키트)는 개발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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