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평균수명 여성 87세·남성 80세…최고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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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평균수명 여성 87세·남성 80세…최고 기록 경신
  • 피터조 기자
  • 승인 2016.07.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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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피터조 기자] 작년 일본인 평균 수명이 여성 87.05세, 남성 80.79세를 각각 기록하며 모두 일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교도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발표에 의하면 일본인 평균 수명은 2014년에 비해 여성은 0.22세, 남성은 0.29세 각각 늘어났다. 여성은 홍콩(87.32세)에 이어 세계 2위, 남성은 홍콩(81.24세), 아이슬란드, 스위스(각 81.0세)에 이어 4위에 각각 자리했다.

일본 여성의 평균 수명은 1984년 80세, 2002년 85세를 각각 돌파했고, 1985년부터 2010년까지 26년 연속 세계 1위였다.        

후생노동성은 "치료와 약의 발전으로 주요 사망 원인이었던 암 등의 사망률이 개선돼, 병에 걸려도 오래 살 수 있는 사람이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남녀의 수명 연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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