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원아름 기자] CJ오쇼핑은 일반인 고객을 대상으로 보정속옷 모델을 뽑는 '대국민 보정스타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나이에 상관없이 평소 몸매가 고민이거나 보정속옷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들은 보정이 필요한 신체 부위가 부각된 전신(얼굴 포함)사진과 함께 간략한 사연, 연락처, 주소 등을 적어 오는 17일까지 지정된 이메일 주소(fnl.show@cj.net)로 보내면 된다.
CJ오쇼핑은 지원자들이 보내온 사진과 사연을 바탕으로 상품기획자(MD), 프로듀서(PD), 쇼호스트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 10인의 1, 2차 심사를 거쳐 10명의 모델을 선발한다.
최종 10인에 선발되면 연간 란제리 약 50벌을 받게 되며 란제리 상품의 체험단으로 1년간 활동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1~3등으로 선발된 지원자들은 부상으로 CJ상품권 각 200만원, 100만원, 50만원을 받게 되며, 홈쇼핑 방송에서 보정속옷 시연 모델로 활동하면서 회당 모델료도 받는다.
CJ오쇼핑 패션사업부 조일현 사업부장은 "최근 보정속옷의 판매가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하면서 여성 고객들 사이에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대회가 보정속옷을 매개로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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