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에어컨 올해 판매량 작년보다 50% 늘었다
상태바
위니아에어컨 올해 판매량 작년보다 50% 늘었다
  • 황인찬 기자
  • 승인 2016.08.03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포스트 황인찬 기자] 대유위니아[071460]는 위니아 에어컨(스탠드형·벽걸이형)의 올해 7월까지 누적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늘었다고 3일 밝혔다.

스탠드형 에어컨의 올해 7월 한 달간의 판매량은 작년보다 280% 이상 증가했다.

대유위니아는 에어컨의 판매 성장 요인으로 냉방, 절전 등 기능 강화,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은 고급스러운 디자인, 다양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꼽았다.        

이와 함께 지난봄부터 시작된 이상 고온 현상과 여름 3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진 것도 원인이었다. 정부의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정책 또한 판매 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오는 9월까지 무더위가 계속될 것이라는 기상 예보를 토대로 대유위니아는 가을까지 에어컨 판매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중철 대유위니아 마케팅사업부장은 "올해 실적을 교두보로 에어컨 시장 내 입지를 다지겠다"며 "시장 점유율 20%대를 달성했던 위니아 에어컨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제품과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