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다음달 추석을 앞두고 금융권에 중소기업 자금 500억원을 특별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한은 경남본부가 연 0.75%의 낮은 금리로 설 자금을 금융기관에 빌려주면 해당 금융기관이 자금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 대출을 해주는 방식이다.
직원 임금 등 운영자금이 필요한 경남지역 제조업·건설업체가 지원대상이다.
업체별로 5억원 이내에서 1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금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16일부터 9월 13일까지 도내 금융기관에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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