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유승민 기자]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가 이마트 몽골 1호점 내에 문을 열었다.

망고식스는 몽골 현지 기업인 TIS LLC사와 몽골, 카자흐스탄 사업에 대한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고 직영점인 몽골 1호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망고식스는 "이마트뿐 아니라 망고식스도 몽골에서 한류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일주일동안 시범 운영을 했는데 하루에 300∼400명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망고식스는 몽골에 앞으로 문을 여는 이마트의 다른 지점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망고식스 강훈 대표는 "몽골 1호점은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사업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연내 일본·호주 진출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망고식스는 중국, 미국, 러시아, 말레이시아에 매장이 있으며 몽골이 다섯 번째 해외 진출국이다.

유승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