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유명 옷가게 쇼핑…'시럽 스타일' 서비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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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유명 옷가게 쇼핑…'시럽 스타일' 서비스 등장
  • 황인찬 기자
  • 승인 2016.08.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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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황인찬 기자] 유명 오프라인 패션 로드샵(거리 매장)의 옷들을 간편하게 스마트폰에서 둘러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SK플래닛(www.skplanet.com)은 전국 250여개 로드샵과 손잡고 인기 패션 아이템을 모바일에서 판매하는 '시럽 스타일' 서비스를 한국과 중국에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럽 스타일에는 홍대·가로수길·동대문 등 전국 10여개 주요 상권의 체리코코·스테이피플·두타몰 등 인기 로드샵이 입점해 의류·신발·가방·소품을 실시간으로 등록하고 주문이 접수되면 배송까지 진행한다. 

소비자는 시럽스타일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소개된 인기 로드샵의 제품을 패션 전문 상품기획자(MD) 등의 제안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지갑 서비스 '시럽 월렛' 등과 연계한 할인 혜택도 받는다.

SK플래닛은 앞으로 시럽 스타일을 11번가와 연계해 쇼핑 접근성을 개선하고 시럽 월렛과의 시너지로 고객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용훈 SK플래닛 프로젝트 2실장은 "지금까지 베타 서비스 단계였던 패션 전문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 '시럽 스타일'이 정식 개점했다"며 "앞으로 11번가, 시럽 월렛 등과 시너지를 통해 고객에게는 차별화한 쇼핑 경험을, 판매자에게 상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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