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삼양식품은 매콤한 맛으로 인기를 끈 '불닭볶음면'보다 더 매운 맛의 국물라면 '불닭볶음탕면'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운맛을 측정하는 기준으로 사용되는 '스코빌지수'(SHU)가 불닭볶음면보다 약 7% 더 높다고 삼양라면은 설명했다.
기존 국물라면은 일반적으로 끓는 물에 면과 함께 분말수프를 넣어 조리하지만 불닭볶음탕면은 분말수프를 후첨하는 것이 특징이다.
불닭볶음탕면(봉지면·145g)은 22일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판매처에 따라 1천300∼1천400원대이다.
용기면 형태로는 25일 출시되며 가격은 1천500∼1천600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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