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서울힐튼 자선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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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서울힐튼 자선열차!!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09.10.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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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서울힐튼 자선열차!!


따스함이 그리워지는 계절, 사랑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를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주관한다. 올해로 14주년을 맞이하게 되며 이미 서울을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명소가 된 밀레니엄 서울힐튼 크리스마스 자선열차가 11월 22일(일)부터 운행된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1층 로비 중앙은 10미터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며, 알프스 산골 마을의 풍경으로 꾸며지는 지하 1층 분수대 주위에는 미국인 디자이너와 전문 엔지니어가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 자선 열차가 전자동 시스템에 의해 전시 기간동안 쉬지 않고 운행된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열차, 터널, 다리를 건너 운행하는 화물 열차 등 다양하고 깜찍한 모양의 열차 100여대가 전시 기간 내내 후원사의 로고를 입고(첨부사진 참조) 운행하게 되며 자선열차로 조성되는 수익금 전액은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메인 로비에는 동화 속의 나라를 연상시키는 생강빵으로 만든 진저브래드 하우스(Gingerbread House)가 한눈에 들어온다. 베이커리 조리장들이 밤샘 작업을 하며 정성껏 직접 구워낸 빵으로 만든 진저브래드 하우스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생강빵, 산타 모양의 초콜릿,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품에서부터 세계 각국의 산타클로스 인형까지 연인을 위한 선물이나 고마움을 전해야 하는 분들에게 선사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 바구니 등 각종 품목을 판매한다. 오전 8시 ~ 오후 9시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주변의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게 될 밀레니엄 서울힐튼 크리스마스 자선열차는 열린 공간으로 개방되어 누구든지 자유롭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 또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와 아기자기한 미니어쳐 열차를 배경으로 찍은 한 장의 사진을 추억으로 간직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장소가 될 것이다.

▶ 자선열차 전시는 2010년 1월 중순까지 계속된다.
문의 : Christmas Office (02) 317-3012



☞ 기차에 관하여
서양인들은 크리스마스때면 기차를 떠올린다. 그 이유는 그들에게 크리스마스라는 절기가 우리네의 설이나 추석 명절처럼 흩어졌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훈훈한 명절인 셈이다. 항공기가 발달하기 이전 서양인들에게 바로 기차는 자신을 고향으로 데려다 주는 유일한 교통수단이었으며 향수를 달랠 수 있었던 매체였던 것이다. 그래서 세월이 흐른 오늘날에도 크리스마스때면 자연스레 기차를 떠올리게 되는 것이며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장난감 기차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다고 한다. 영화배우 톰행크스가 1인 5역의 목소리 연기로 유명한 영화 “폴라 익스프레스”에서는 크리스마스와 기차의 의미가 재조명되어 화재가 되기도 했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한국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기차”라는 문화적 아이템을 이벤트화하여 매년 연말연시에 호텔 중앙로비에서 자선열차 발차식을 한 후 전시운영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일본, 중국, 괌 등 몇몇 힐튼호텔들이 이와 같은 이벤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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