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北 미사일 발사에 '고립 심화' 경고
상태바
오바마, 北 미사일 발사에 '고립 심화' 경고
  • 피터조 기자
  • 승인 2016.09.06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연합뉴스 제공)

[코리아포스트 피터조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일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도발적인 무기실험으로 고립이 심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라오스를 방문 중인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역내 지도자 서밋 행사에서 "오늘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견고한 동맹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국제 사회가 단결해 북한에 도발은 고립을 심화시킬 뿐이라는 사실을 이해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다.

이 발언은 전날 북한이 동해 상으로 미사일 3발을 발사하는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도발행위를 이어가는데 대해 한국을 비롯한 동맹국과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